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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1위로 10년차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원더걸스, 비스트, 세븐틴, 에릭남, 브레이브걸스, 멜로디데이, 매드타운, 소나무, 여자친구, 로미오, 크나큰, 스누퍼, 아스트로, 구구단, 에이션, 마틸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우선 이날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Why So Lonely'의 원더걸스였다. 수상 후 유빈은 "JYP 가족에게 감사하다.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맙다"란 소감을 남겼다.
또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친구의 컴백스테이지가 펼쳐졌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와 수록곡 '바람에 날려'를 열창했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NAVILLERA)'는 앞서 선보인 학교시리즈 3부작에 이어 한 층 물오른 청순한 외모와 파워풀한 칼군무 속, 눈을 사로잡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처럼 한 마리의 나비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날아가고 싶은 마음을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내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이밖에 '인기가요' 측은 7월 한 달간 선보이고 있는 'UDF(Ultra Dance Festival)' 스페셜 댄스 무대도 펼쳐졌다. 러브리즈 예인, 스테파니,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스누퍼 우성 등 여섯 명의 아이돌들은 무용 전공이라는 특징을 살려 환상적인 현대무용 스페셜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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