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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34)이 팀의 대승으로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0-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가 6이닝 6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 시즌 7승째를 따냈고 스티븐 피스코티가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제드 저코도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1로 앞선 6회말 맷 애덤스의 좌중간 적시 2루타,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좌중간 적시 3루타, 피스코티의 중전 적시타 등으로 4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7회말에는 랜덜 그리척과 저코가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음을 알리는 축포를 쐈다.
세인트루이스의 대승으로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리크에 이어 맷 보우먼, 세스 매네스, 트레버 로젠탈이 차례로 마운드를 밟았다.
[피스코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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