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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프랑스 팀 줄리아 셰프에게 볼키스를 받았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셰프 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는 세계 최고 셰프들이 모인 월드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날 강호동은 "프랑스 팀 줄리아가 대결 당시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김성주를 잘생긴 남자 1등으로 선택했다"고 전하며 줄리아에게 "그 마음이 변함이 없냐? 아니면 오늘 제일 잘생긴 한 명의 남자를 선택해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줄리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어 김성주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그의 볼에 입을 맞췄다. 최고 미남 자리 방어에 성공한 김성주는 "오늘 편파적으로 중계할 것 같은데"라고 싱글벙글했다.
하지만 줄리아는 녹화 전 "덜 잘생겨졌어. 저번보다 늙어 보여. 가발을 바꾸셨나"라고 말한 바.
아무것도 모르고 들뜬 김성주는 "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프랑스를 밀겠다. 어떻게든 내가 프랑스를 결승까지 한번 올려 보련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김성주. 사진 = JTBC '셰프 원정대-쿡가대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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