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타자 서상우(27)가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트윈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상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서상우는 지난 21일 고척 넥센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복귀했는데 하루 만에 말소되고 말았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그 이유다. 당초 서상우는 21일 경기에서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훈련을 마치고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호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결국 22일 말소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두산전에 앞서 "(서)상우가 갑자기 아프다고 하더라. 엔트리에서 빠졌으니 회복하는데 2주 정도는 걸릴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상우는 올 시즌 타율 .250 3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LG는 서상우가 빠진 자리를 좌완투수 윤지웅이 메웠다.
[서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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