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신하균 ·오만석·박희순 "호흡 최고…매일이 즐거웠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올레'의 배우 신하균, 오만석, 박희순이 팀워크를 과시했다.

신하균은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올레' 제작보고회에서 "영화를 너무 재밌게 찍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원래 박희순 선배는 내가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선배였다. 오만석은 오며가며 인사를 나누긴 했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만석은 "항상 신하균, 박희순과 언제 같이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뤄졌다"며 "정말 호흡이 좋았다. 촬영장에서의 매일 매일이 즐거웠다"고 강조했다.

'올레'는 다 때려 치고 싶은 순간, 대학 선배 부친의 부고 소식에 제주도로 모인 세 남자 중필(신하균), 수탁(박희순), 은동(오만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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