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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전 시사회에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몇 차례의 사전 시사회를 열였다. 관객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사랑했다고 들었다. 그들은 비주얼과 액션을 사랑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사랑했다. 그는 닥터 스트레인지였다”라고 말했다.
스콧 데릭슨 감독의 지인이나 친구들은 초청받지 못했다. 디즈니가 초청한 관객만 영화를 관람했다. 그만큼 객관성을 확보했다.
최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닥터 스트레인지’는 영화팬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마블의 작품세계가 ‘멀티버스’(다중우주)로 확장하는 분기점이 되는 영화로, 다차원의 세계가 현란하게 펼쳐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예고편에서 주목을 받은 또 다른 배우는 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매즈 미켈슨이다. 그는 빌런 케실리우스 역을 맡아 압도적 연기를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한국은 오는 10월, 북미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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