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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토트넘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패했다.
토트넘은 29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1로 졌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전에 이어 AT마드리드전도 패배로 마쳤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AT마드리드전을 마친 손흥민은 올림픽팀에 합류해 리우올림픽 본선을 대비할 예정이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T마드리드는 전반 39분 고딘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고딘은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 토트넘은 후반 19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으로 올린 볼을 메이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오블락의 선방에 막혔다. AT마드리드는 후반 37분 아마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토트넘은 AT마드리드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반면 AT마드리드는 후반전 종반 잇단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AT마드리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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