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피어밴드가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다.
kt 위즈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 승리 후 31일 선발투수로 라이언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kt 이적 후 첫 등판이다.
피어밴드는 지난 29일 요한 피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넥센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피어밴드는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67의 준수한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 시즌에는 현재(29일 오후)까지 5승 7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 중이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롯데를 상대로 승리에는 실패했지만 6이닝 2실점(1자책)의 호투를 펼친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역시 롯데를 상대로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의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kt는 피어밴드를 앞세워 3연승과 주말 3연전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는 브룩스 레일리로 맞선다.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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