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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해 10월 11세 연하 미술관 큐레이터와 웨딩마치를 울린 방송인 김범수가 아내가 상위 0.1% 로열패밀리라는 설을 해명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윤영미는 게스트로 출연한 김범수에게 "아내가 0.1% 결혼정보회사 회원이면 집안, 학벌, 외모 좋고 이래야 되는데, 이거 진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범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금시초문이다. 아내를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났다는 루머도 있는데 그것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런 소문이 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김범수는 "인터넷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누가 이렇게 글을 쓰는지 이해가 안 간다. 어떤 의도로"라고 답답해했다.
김범수는 이어 "저희 안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다. 아내가 스무 살 때까지는 집안에 여유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스무 살 때 집안이 풍비박산 나 본인이 아르바이트 해서 용돈을 벌어야만 했다"고 해명했다.
[방송인 김범수.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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