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의 과거를 의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김숙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윤정수를 위해 쁘띠 세계여행을 준비했다.
이에 여권을 가져온 윤정수. 김숙은 그의 여권을 보다 "미안한데, 러시아가 너무 많은 거 보니까 2005년에 러시아 여자 만났어? 러시아를 너무 자주 갔다 왔잖아"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김숙은 이어 "다 지난 일인데 어때. 2005년인데. 10년 전이다. 러시아 여자 만났어? 굳이 이렇게 자주 나갈 필요가 없잖아? 솔직히 말해 봐"라고 추궁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프로그램 때문에 자주 간 거다. 거기 근로자들 데리고 집에 바래다주는 프로그램 있잖냐"라고 해명했고, 김숙은 안도의 탄식을 내뱉어 웃음을 안겼다.
[개그우먼 김숙-개그맨 윤정수.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