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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하정우의 리얼 재난극 ‘터널’이 광복절 연휴 승자를 차지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15일 하루 동안 68만 682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26만 1,218명이다.
‘터널’은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리얼 재난극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흥행퀸’ 손예진의 ‘덕혜옹주’는 40만, 7,696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95만 6,968명이다.
‘덕혜옹주’는 허진호 감독의 절제된 연출과 손예진의 역대급 인생연기, 그리고 역사의 울분과 비통함을 담아낸 스토리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국가대표2’는 10만 3,741명을 불러모아 6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51만 243명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시원한 볼거리와 감동적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재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88점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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