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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배성우와 박정민이 훈훈한 브로맨스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배성우가 스페셜 DJ로 활약하고 있는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배성우는 현재 박정민이 사전촬영하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며 박정민이 주인공이 된 것을 칭찬했다. 박정민은 "저에게 딱 맞는 역할"이라면서 "항상 성우 형을 걱정하고 사고 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또 박정민은 노래가 나오는 중 재미가 없다고 조인성에게 전화로 혼이 나는 진풍경을 연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배성우는 영혼 없는 리액션을 선보이며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현재 배성우는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를 공연 중이다. 이와 함께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찍은 영화 '더 킹' 촬영을 마쳤으며, 9월부터는 새로운 영화 '꾼' 촬영과 연극 '클로저'도 시작한다. 박정민은 tvN 드라마 '안투라지' 첫방송과 영화 '더 킹'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배성우는 오는 27일까지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스페셜 DJ로 활약한다.
[사진 = SBS 파워FM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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