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선주가 연장서 이보미를 꺾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안선주는 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CC(파72, 6586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서 연장 접전 끝에 이보미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며 이보미와 동타를 이뤘다. 연장으로 향한 그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버디 퍼팅을 놓친 이보미를 누르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안선주는 지난 7월 센추리21 레이디스 토너먼트 우승에 이어 3달 여만에 시즌 2승(통산 22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은 1620만 엔(약 1억7500만 원).
[안선주.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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