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극단 '창작하는 공간'이 선보이는 첫 번째 창작 프로젝트인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이 오는 11월 5일 창작 초연 개막을 확정 지었다.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은 누구에게나 있는 순수했던 학창 시절과 그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연극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 연출 박선희와 공동작가이자 배우 박동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만드는 창작극.
작품은 네 명의 친구들이 가장 뜨거웠던 학창 시절인 2000년, 바로 '밀레니엄'과 어른이 되어버린 현재를 교차해 무대 위에 펼쳐냄으로써 누구에게나 존재했던 학창 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에 관한 추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은 김호진, 박동욱, 이강우, 주민진, 김선호, 정순원, 송광일, 이휘종 등이 출연한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모든 삶을 계획했던 지훈 역은 박동욱과 정순원이 맡았다. 김호진과 김선호는 냉정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형석 역에 캐스팅 됐다. 지독한 반항아 동우 역은 이강우, 주민진이 연기한다. 약간은 멍청하지만 가장 순수한 명구 역은 송광일과 이휘종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한편 극단 '창작하는 공간'의 첫 번째 창작 프로젝트 연극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극단 '창작하는 공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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