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 재회한 김유정 걱정 "괜찮은 것이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과 김유정이 재회했다.

11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16회가 방송됐다.

이날 홍라온(김유정)은 궁으로 압송된 아버지 홍경래(정해균)을 만나기 위해 궁으로 잠입했다. 백운회 수장인 한상익(장광)이 도왔다.

변복을 하고 있는 홍라온 앞에 김병연(곽동연)이 나타나 그를 옥사까지 인도했다. 하지만 홍라온은 아버지와 아무런 대화도 하지 못했다. 머뭇거리는 사이 사람들이 왔기 때문. 홍라온은 옥사에 어머니가 수를 놓은 손수건을 넣어둔 채 돌아섰다.

김병연은 빠져나가기 위험하다며 홍라온을 자현당으로 데리고 왔다. 이곳에 이영(박보검)이 왔다. 이영은 홍라온이 위험할까 자신의 어머니가 쓰던 은밀한 장소까지 알려줬다.

이후 이영은 “괜찮은 것이냐”고 걱정스레 물었다. 그리고 “그리운 사람은 만나야지”라며 홍경래와 만날 수 있도록 해주겠다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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