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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 알고 보니 누나 바보였다.
박경 친누나 박새힘은 11일 오후 방송된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내가 스무 살 때 동생과 떨어져 지냈는데 특별한 생일 선물을 해줬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생이 직접 노래를 만들어 선물했다"라며 "그 노래를 듣고 집에서 정말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당시 박경이 직접 제작하고 랩을 한 노래가 공개됐다. 앳된 박경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다.
그러자 하석진은 "오글거리기는 한데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박경 친누나는 "그동안 동생이 말로 못한 얘기들이 담겨 있었다. 내 감성을 건드려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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