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지난 12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인천광역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K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에 대해 "작년에 처음 개최해 선수단과 참여 어린이에게 호평을 받은 SK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을 받는 어린이 100명과 SK 선수단, 임직원, 응원단 등 구단 관계자 80명이 함께 소통하는 행사이다"라고 설명했다.
행사가 시작된 후 SK 선수들은 현장에서 미리 준비된 야구 모자와 로고볼에 직접 사인을 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후 어린이 치어리더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고 SK 치어리더들이 등장해 응원곡 공연, 레크리에이션, 응원가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선수와 어린이가 짝이 돼 크리스마스 향초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는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최정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파티가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됐으면 하고, 아이들의 미소를 보는 우리 선수들도 모두 힘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는 "매년 '행복더하기'를 테마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는 '행복드림홈런 캠페인', '행복드림 팬 사인회', '행복한 Eye캠페인 기부금 전달식'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SK 와이번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찍은 사진(첫 번째 사진), 최정과 어린이들(두 번째 사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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