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다미엔 차젤레가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 공항 부근의 바커 항거(Barker Hangar)에서 열린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라라랜드’로 감독상을 받았다.
다미엔 차젤레는 멜 깁슨(핵소 고지), 베리 젠킨스(문라이트), 케네스 로너건(맨체스터 바이 더 씨), 데이비드 맥킨지(로스트 인 더스트), 드니 빌뇌브(어라이벌), 덴젤 워싱턴(펜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라라랜드’는 감독상 외에도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촬영상(리누스 산드리안), 편집상(톰 크로스) 음악상(저스틴 허취츠), 주제가상(시티 오브 스타), 미술상(데이비드 와스코, 샌디 레이놀즈-와스코) 등 7관왕에 올랐다.
아직 작품상, 남우주연,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수상을 남겨두고 있어 추가 수상이 기대된다.
크리틱스 초이스는 미국과 캐나다 평론가 300여명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위플래쉬’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라라랜드’는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엠마 스톤),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수상, 제52회 시카고 영화제 개막작 선정, 뉴욕비평가 협회 작품상 수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올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며 주목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판씨네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