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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느님' 유재석의 선행은 끝이 없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은 유재석이 지난달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탄으로는 8만3340장으로 지난 2월에도 유재석이 5천만 원을 기부해 10만 장의 연탄을 후원한 바 있으나, 최근 연탄이 장당 600원으로 인상돼 후원 금액은 같으나 연탄 장수만 다소 감소했다.
유재석은 지난 2013년 MBC '무한도전' 방송차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 와 밤새 연탄봉사를 한 이후 지금까지 4년째 연탄은행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유재석의 후원 금액만 1억8천만 원이며, 연탄으로는 34만3340장으로 총 2293가구가 지원 받았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연탄천사 유재석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선행과 마음이야말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살피는 등불 같은 시대정신이며 지금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달구는 소생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연탄은행은 "2016년 겨울 들어 후원이 예년과 다르게 36%나 감소되어 울릉도, 제주도 등 산간벽지와 도시빈민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재석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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