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남성그룹 신화가 원조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31일 MBC '가요대제전'이 방송인 김성주,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3원 생중계 됐다.
신화는 1999년에 발매된 2집 타이틀곡 'T.O.P'의 전주와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2007 KBS 가요대축제 이후 약 9년 만의 시상식 출격이지만 콘서트 등으로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만큼 완숙미 넘치는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정규 13집 타이틀곡 '터치(TOUCH)'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보컬 신혜성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남성적인 안무가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었다.
한편 2016 MBC가요대제전은 '타입슬립 음악쇼' 콘셉트로,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울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