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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C밀란이 토리노를 꺾고 코파 이탈리아 8강에 올랐다.
밀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시로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6-17시즌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밀란은 수소, 라파둘라, 베르톨라치, 루크카, 보나벤투라, 데 실리오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선 토리노는 이투르베, 라이치, 베나시, 바젤리, 로세티니가 나섰다.
밀란은 전반 27분 토리노 공격수 벨로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에 두 골을 연속해서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6분 쿠크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데 이어 2분 뒤에는 보나벤투라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토리노는 후반 42분 바레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추격에 힘을 잃었다. 결국 밀란은 토리노에 2-1 승리를 거두며 코파 이탈리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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