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트레이드 사기 혐의로 입건된 NC 다이노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의정부지검은 14일 팀내 선수의 승부조작 사실을 인지하고도 트레이드를 실시한 혐의(사기)로 입건된 NC 다이노스 구단에 무혐의 처분했다.
NC는 지난 2014년 kt 위즈의 신생팀 특별지명에 앞서 우완투수 이성민(현 롯데 자이언츠)을 20인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kt는 이성민을 지명하면서 NC에 10억원을 대가로 건넸다. 하지만 이성민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것과 이 과정에서 NC가 구단 내부적으로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밝혀져 파문을 일으켰다.
[마산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