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푸마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데일리 페이퍼와 동아프리카 크리켓 선수에게 영감받은 2017 SS 시즌 콜라보레이션 켈렉션을 내놨다.
관계자에 따르면 푸마X데일리페이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융합시킨 스타일로 현대적인 디자인은 살리고 대담한 그래픽, 제품 곳곳에 가미한 세부적인 요소를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동아프리카의 크리켓 선수들에게 영감을 받았다. 푸마의 아카이브 제품들은 깔끔한 라인, 컬러 블록, 아프리카 특유의 직물 패턴들로 다시 디자인 됐고, 각 제품들에는 고무 재질의 직사각형 모양의 독특한 조각이 덧입혀져 통일된 컬렉션으로서 합을 이뤘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매치(Match)는 끈 대신 컬러블록 벨크로 스트랩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클래식 스니커즈 코트 플랫폼(Court Platform)은 고급 니트와 가죽을 활용한 어퍼로 변형됐으며, 통굽 스타일의 밑창으로 남녀 모두 매력적인 스타일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화려한 반점 무늬와 고급스러운 소재가 컬렉션 전반에 모두 활용됐다. 스웨트 셔츠, 폴로 셔츠, 반바지, 파카 재킷 등을 포함한 의류에도 적용돼 새로운 스트리트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론칭된 데일리 페이퍼는 아프리카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패션을 조합한 독특한 스타일이 특징인 브랜드다.
[푸마X데일리페이퍼 콜래보레이션. 사진 = 푸마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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