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클래식 강원FC의 2017시즌 홈구장으로 활용될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 LED A보드 광고판이 들어선다.
새롭게 설치될 LED A보드 광고판은 강원FC를 상징하는 비주얼 매개체로 그라운드를 지킨다. 그라운드 3면을 채울 LED A보드 광고판을 통해 역동적인 광고 연출이 가능하다. 강원FC는 LED A보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들에 최고의 광고 기회를 제공한다.
LED A보드 광고판은 길이 250.88m에 달한다. 본부석 방향을 제외한 경기장 3면이 LED A보드 광고판으로 가득 찬다. 그라운드와 관중 사이에 LED A보드 광고판이 들어서면서 경기장과 관중석 사이에 공간이 사라져 바로 앞에서 경기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강원FC는 팬들에게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LED A보드 광고판 설치를 결정했다. 광고를 통한 수익은 장기적으로 구단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직접적으로는 LED A보드 광고판을 통해 경기 상황, 사전 공연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다.
강원FC는 지난해 기적 같은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승격에 성공했다. 이후 전에 없던 행보로 도전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승격과 함께 새롭게 LED A보드 광고판을 설치하는 강원FC는 최고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화려한 EPL 수준의 LED A보드 그래픽이 강원FC 홈 경기장에 펼쳐지는 모습을 그리며 도전을 이어 간다.
[사진 = 강원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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