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위닝시리즈로 기분 좋게 한 주를 마쳤다.
LG 트윈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을 7-1 완승으로 장식했다.
주말 3연전 결과는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3승째를 챙겼고 루이스 히메네스는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의 활약을 보였다. 1번타자 이형종은 100% 출루를 달성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히메네스가 중요한 선제 투런 홈런을 쳤고 모든 타자들이 잘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면서 "소사는 컨디션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초반 위기를 잘 막으며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주말을 맞아 많은 야구 팬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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