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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에버턴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17시즌 EPL 35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81점을 기록하며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74)와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첼시는 후반 21분 페드로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아자르의 프리킥을 골키퍼가 쳐냈지만 케이힐의 몸에 맞고 다시 들어갔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아케, 파브레가스, 윌리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42분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윌리안이 밀어 넣으며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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