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성매매 무죄 판결 성현아, 아들 생각에 '오열'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성현아가 아들 생각에 오열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성현아는 "방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쓰고 우는데 너무 내가 괴롭게 울었다. 진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밖에서 난리가 난 거야. 애가 문 두드리고. 그러면서 막 '엄마 울지 마. 울지 마' 계속 그러더라고. 그걸 내가 처음 보였는데..."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끝내 감정이 북받친 성현아는 오열하며 "이제는 좀 편히 살고 싶은데..."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성매매 혐의로 약식 기소된 성현아는 지난해 6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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