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한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고 16일(현지시간) 스크린 데일리가 보도했다.
‘옥자’는 넷플릭스 정식 개봉일인 6월 29일보다 앞선 6월 23일 영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옥자’는 프랑스 극장 연합회의 반발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에 홍역을 치렀다. 프랑스 법에 따르면, 극장 상영 이후 3년이 지나야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들은 ‘옥자’가 프랑스 극장 개봉을 안하기 때문에 칸 경쟁 진출이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이 극장개봉을 확정함으로써 다른 나라에서도 극장 개봉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은 ‘옥자’ 외에도 넷플릭스의 ‘워머신’을 5월 26일 상영할 계획이다. 두 영화 모두 틸다 스윈튼이 주연을 맡았다.
영국 영화배급협회는 두 영화를 10개의 쿠아존 극장에서 선보인다. 쿠아존 극장은 런던에 6개가 있으며, 나머지는 캔더베리, 셰필드, 리폰, 넛포드에 위치해 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29일 국내 개봉 예정이며, 제70회 칸 영화제에서 오는 19일 칸 뤼미에르 극장을 통해 첫 상영된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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