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블로킹과 리드 모두 좋았다.”
넥센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브리검은 한국 무대 첫 승을 기록했다. 4번의 삼자범퇴로 효율적인 투구를 펼쳐 LG 타선을 원천봉쇄했다. 이닝, 탈삼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안정감 있는 선발투수 역할을 했다.
투구수는 95개. 빠른볼 최고구속은 149km까지 나왔다. 변화구는 주로 슬라이더와 커브를 활용해 타자들의 배트를 이끌어 냈다.
경기 후 브리검은 “재밌는 경기를 했다. 포수 주효상의 블로킹과 리드가 모두 좋았다. 전체적으로 배터리 호흡이 잘 맞았다. 야수들의 수비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선 2경기서는 컨디션 난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그 2경기서 적응을 마쳤다. 오늘은 모든 구질이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한국 적응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 좋다. 음식이 매우 맛있다. 가족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이크 브리검.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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