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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종신이 '하트시그널'에 임하는 각오를 말했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가수 윤종신, 이상민, 신동, 작사가 김이나, 모델 심소영, 의사 양재웅, 이진민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윤종신은 "나는 결혼 11년차이고, 이 중 제일 연장자이다. 그래서 지금 파릇파릇하게 연애를 하는 분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남의 연애를 관찰하는 것은 처음이다. 내 기억을 바탕으로 사랑에 빠지고, 호감을 가질 때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 가를 관심있게 관찰하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윤종신은 "나는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실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프로그램 후반부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하트시그널'은 한 달간 셰어 하우스를 하는 청춘 남녀들에게 나타나는 시그널을 단서로 러브라인을 예측하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윤종신, 이상민, 신동, 김이나, 심소영, 양재웅 등이 예측자 역할을 맡았다.
'하트시그널'은 2일 밤 11시 11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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