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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월 13세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은 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문희준은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거다' 이것만 잊지 않고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내 아이가 아내만의 아이냐? 우리 사랑의 결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네 새끼잖아"라고 공감했지만, 문희준은 "어감이 좀 안 좋네!"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니, 어른들이 그러잖아. '네 새끼잖아. 네 자식이잖아'라고"라고 설명했지만, 문희준은 "형이 하면 왜 그렇게 기분 나쁘지? 정말 좋은 이야기인데, 맞는 말인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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