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송승준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준은 지난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서 선발 등판했지만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1이닝 만에 교체됐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외인 듀오의 동반 1군 말소에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던 송승준마저 부상을 당한 상황. 그러나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 관계자는 12일 “송승준이 좌측 허벅지 햄스트링 1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 치료 예정이며 물리 치료 후 재활을 거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송승준은 올 시즌 전성기 때의 모습을 회복하며 14경기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4.02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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