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2월 13세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지난달 첫 딸을 품에 안은 1세대 아이돌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문희준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기분은 좋지?"라고 물었고, 문희준은 "선배들이 말한 이야기 중에 '너무 아기가 예쁜데, 진짜 힘든데, 예쁘다' 이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주영훈은 "너무 힘든데, 예쁜 게 이겨. 그래서 키우는 거야"라고 말했고, 문희준은 "그 두 가지가 공존하는. 너무 힘든데, 너무 예쁜"이라며 이제야 그 말을 이해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한위는 "갈수록 더 예뻐져"라고 덧붙였다. 이에 문희준은 "그렇다면 힘든 점은 줄어드냐?"고 물었고, 주영훈과 이윤석은 "갈수록 더 힘들어져"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