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원석, 차우찬 상대로 솔로포…시즌 5호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던 차우찬을 상대로 추격의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원석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6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원석은 삼성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까지 삼성 타자들은 차우찬을 상대로 안타, 볼넷 등 출루를 한 차례도 만들어내지 못했던 터.

이원석은 볼카운트 1-1에서 차우찬의 3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원석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이원석.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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