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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이 북미에서 최대 1억 1,000만 달러(약 1,269억원)의 오프닝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최소 8,500만 달러에서 최대 1억 1,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배급사 소니픽처스는 8,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영화는 7일(현지시간) 북미 4,341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이 가운데 392개 스크린은 IMAX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2%의 신선도 지수를 유지하는 등 평단의 호평 속에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는 10대 히어로의 성장 스토리에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 그리고 배꼽 잡는 유머와 첨단 슈트 액션을 조화시켜 ‘역시 마블’이라는 탄성을 터뜨리게 한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소니,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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