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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쌈, 마이웨이’의 박서준과 김지원, 안재홍과 송하윤은 다시 연인이 될까.
10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 연출 이나정) 15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애라(김지원)는 고동만(박서준)에게 이별을 고했다. 고동만이 경기 중 부상 때문에 뇌진탕으로 소리가 안 들리게 된 것에 충격을 받은 최애라. 그는 고동만의 두개골에 금이 갔고, 근 시일 내 같은 자리에 충격을 받을 경우 청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여기에 격투기 선수들이 큰 사고를 당했던 일들을 전해 듣고는 고동만에게 다시 글러브를 낄 경우 헤어질 것이라 엄포를 놨다.
하지만 고동만은 최애라와 격투기 모두를 포기하지 않았다. 기자들 앞에서 김탁수(김건우)와의 재대결을 선언했다. 결국 최애라는 “나는 못 보겠어. 보는 게 너무 힘들어. 진짜 힘들어. 그냥 사귀지 말걸 그랬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김주만(안재홍)은 헤어진 백설희(송하윤)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상품으로 팔 랍스터를 보며 자신들의 추억이 생각나 눈물을 흘렸고, 백설희의 집 앞에서 “후회 없게 매달릴 것”이라며 “나는 너 엄청 사랑하고 너 아니면 결혼도 안 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종영까지 1회 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서로 사랑함에도 함께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게 된 네 사람. 마지막회인 16회에서 최애라가 격투기를 포기하지 않은 고동만을 다시 받아줄지, 백설희가 자신을 그리워하는 김주만에게 다시 마음을 열어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고동만이 김탁수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고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15회에서 정체가 밝혀진 황복희(진희경)가 친모로서 최애라의 앞에 서게 될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쌈, 마이웨이’ 마지막회는 11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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