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경주(SK텔레콤)와 양용은이 존디어 클래식 첫날 나란히 공동 24위에 위치했다.
최경주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 디어런 TPC(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언더파 68타를 쳤다. 양용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잡았다.
두 선수는 부 위클리, 션 오헤어, 제이미 러브마크(이상 미국) 등 11명과 함께 공동 24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공동 선두 찰스 하웰 3세, 올리 슈나이더젠스(이상 미국와는 5타 차.
10번 홀부터 출발한 최경주는 첫 홀부터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파 세이브 행진을 펼치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 전반에서만 2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홀에서도 2번 홀 버디를 포함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양용은 역시 10번 홀에서 출발해 첫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전반에만 두 타를 줄였다. 1~2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꾼 뒤 4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6, 8, 9번 홀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한편 위창수는 버디 2개,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공동 129위에 그쳤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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