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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시즌 5호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6일 오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아드미라에 5-1 대승을 거뒀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8분 볼프 대신 교체투입된 후 후반 31분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리그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올시즌 5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2승1무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잘츠부르크는 아드미라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다부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0분 볼프가 왼쪽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 6분 카레타가 코너킥 상황에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14분 굴브란드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후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31분 황희찬이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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