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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학교 2017’의 김정현이 장동윤을 질투했다.
8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8회가 방송됐다.
이날 라은호(김세정)은 자신과 같이 교무실에 들어갔다고 밝힌 현태운(김정현)에게 “미안해 네 마음은 생각 못한 것 같아서. 생각해 보면 그렇게 나서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네가 마음 써주는 걸 당연하게 여긴 것 같아서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이에 현태운은 “같이 교무실 들어간 건 사실이니까”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이후 라은호가 “우리도 걱정이고 송대휘(장동윤)도 걱정이고”라고 말하자 현태운은 “또 송대휘 걱정. 그 자식은 지가 알아서 빠져나가고 있으니 걱정 좀 그만해”라며 질투심에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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