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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와 개그맨 김영철이 개그우먼 김숙의 돌직구에 녹다운됐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 김영철은 동포간담회 진행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독일 방문 때 사온 기념품 보따리를 들고 왔다.
이어 "난 1박 3일이라 시간이 없어서 공항 약국에서 샀어. 방송하는 사람들이 꼭 먹어야하는 약이야. 목 촉촉하게 해주는 약"이라고 설명한 후 송은이, 김숙, 윤정수에게 이를 나눠줬다.
그리고 김영철은 송은이에게만 따로 약 하나를 더 줬고, 이를 본 김숙은 "피임약 아니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부끄러움에 송은이와 김영철은 쓰러졌고, 김숙은 "뭐가 부끄러워. 그런 걸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돼"라고 나무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2 -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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