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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이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새크라멘토)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아이오와주 데스 모이네스 프린시팔 파크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구단)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282타수 82안타 타율 0.291.
황재균은 0-0이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아이오와 선발투수 랍 자스트리즈니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4구를 공략, 좌전안타를 터트렸다. 6일 오마하전부터 4경기 연속안타. 황재균은 크리스 쇼의 우선상 2루타 때 선취점을 올렸다. 6일 오마하전 이후 3경기만의 득점. 시즌 35득점째.
황재균은 3-1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S서 2구에 반응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4-3으로 앞선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볼카운트 1S서 2구를 쳤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황재균은 4-5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펠릭스 페냐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에 반응,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리고 8회말부터 수비 포지션을 1루에서 3루로 이동했다.
황재균은 5-5 동점이던 10회초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딜론 메이플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서 5구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새크라멘토는 아이오와에 연장 11회말에 끝내기안타를 맞고 5-6으로 졌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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