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시즌 19번째 홈런을 날렸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1-1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동엽은 NC 선발 구창모의 137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7월 5일 KIA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19호 홈런이다.
SK는 1회 나주환에 이어 2회 김동엽의 홈런으로 2회말 현재 2-1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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