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로하스가 3점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3-5로 뒤진 7회초 무사 2, 3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의 4번째 투수 박진형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시즌 9번째이자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kt는 로하스의 3점포로 롯데에 6-5로 역전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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