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NC가 2위 자리를 지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성적 61승 1무 42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수성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는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김진성이 잘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NC 타선은 장단 14안타로 10점을 뽑았다. 선발 구창모에 이어 등판한 김진성은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팀이 6-5로 한 점 앞선 5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등판해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NC는 10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을 치른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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