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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미연이 받은 20번의 대시는 진짜일까 착각일까.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김숙은 김미연에게 "한창 활동할 때 '내가 이름만 대면 방송 활동 못 할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했잖아. 직접적인 대시냐? 간접적인 대시냐?"고 물었다.
이에 김미연은 "진정성이 있는 직접적인 대시도 있었고, 장난 비슷하게 다가오는 분도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받은 대시를 다 합치면 몇 명 정도?"라고 물었고, 김미연은 "한 20명은 될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숙은 이어 "12살 연하한테도 대시 받은 적이 있는데 거절을 했다고? 그리고 연하의 대시는 의심이 간다고?"라고 물었고, 김미연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미연은 이어 "왜냐면 나보다 10살 넘게 나이 차이 나는 연하인데 밥을 사달라고 하고 그런 식으로 다가오니까. 또 늦은 시간에 카톡하고. 보통 10시 넘어서 연락 오면 관심 있는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에 김상혁과 박나래는 "10시면 초저녁이지"라고 입을 모았고, 김숙은 "아까 그 20명 아닌 걸로"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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