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박경림·이수영 "어린나이 성공, 어려움도 크게 오더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절친인 가수 이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이수영이 도전자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수영은 "박경림과 친구가 되고 20년이 지났다. 최근에는 연락이 조금 뜸했는데 함께 방송에 나간 것을 계기로 다시 절친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도 "다들 알겠지만 친한 친구도 결혼하고 나면 뜸해진다. 정신 없이 지내다가 최근에 절친으로 다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할 얘기가 너무 옛날 얘기 밖에 없더라.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급히 합숙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경림은 "이수영과 내가 어린 나이에 성공을 했다. 그래서인지 그 뒤의 어려움이 더욱 크게 다가오더라. 그럴 때 이수영의 존재가 버팀목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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