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천안 윤욱재 기자] 올해도 삼성화재와 함께 하는 타이스가 KOVO컵 준결승전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우리카드와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타이스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신 감독은 "타이스가 선발로 뛴다. 본인이 뛰고 싶다고 희망했다. 김나운의 자리에 대신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타이스가 뛰고 싶다고 하길래 병원에 갔는데 병원 측에서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했다"라면서 "두 차례 볼 운동을 했고 오늘(22일) 서브 연습을 했다. 운동이 끝나고 나서도 상태가 괜찮다. 볼 처리가 얼마나 잘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스는 네덜란드 대표팀에 차출돼 발목 부상을 입어 당초 V리그 개막에 맞춰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이날 경기의 향방도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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