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6'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애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내달 4일 개봉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극본 한설희 연출 정형건)는 첫 방송을 앞두고 전쟁 같은 결혼을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영애의 러브스토리는 어떤 변화를 맞을지, 매시즌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던 직장 이야기는 어떻게 그려질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지난 시즌에서 영애는 이직, 승진, 창업 셰어오피스 등 다사다난한 회사생활을 이어나가며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자아냈다. '막영애16'에서는 어느덧 3년차가 된 이영애 디자인 대표 영애의 모습이 보다 현실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집 방을 사무실로 꾸며 매제 혁규(고세원)와 함께 불황과 싸우며 이영애 디자인을 이끌어 나가는 것.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영애의 고군분투기를 미리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거리에서 직접 판촉 행사에 나선 모습이나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혁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또한 김재화의 옆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영애의 모습은 이영애 디자인 대표로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막영애16'을 연출하는 정형건 PD는 "그간 '막영애'에서는 직장생활의 리얼하고 다양한 모습들을 그리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현실감 있는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며 "이번 시즌에서는 공감도를 더한 현실밀착형 직장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막영애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내달 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