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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 V라이브 방송이 원할하지 못한 생중계로 팬들의 빈축을 샀다.
4일 오후 7시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위대한 쇼맨'의 스팟 V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과 출연배우 휴 잭맨, 잭 에프론, 젠다야 콜맨이 참석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직접 런던으로 향해 이들과 만났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불안정한 네트워크 상태로, 시작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중단됐다.
이후 7시 10분께 방송이 재개됐으나 이번엔 화면 송출에 문제가 발생했다. 사운드만 흐르는 상황에서 방송이 강행된 것.
채팅창에는 "화면이 안 보인다", "암흑이다"라는 항의가 쏟아졌다. 그러나 10분 만인 7시 20분, V라이브는 끝이 났다. 기다린 팬들에게 허탈함만 안겼다.
[사진 =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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