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강병현은 슛보다 수비가 좋았다."
KGC가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24일 삼성과의 홈 경기서 승리했다. 16승10패로 3위 KCC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오세근과 데이비드 사이먼이 삼성 골밑을 폭격했다. 삼성 칼홀이 KGC 골밑을 막지 못했다.
김승기 감독은 "삼성에 올 시즌 한번도 이기지 못해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초반에 지역방어를 사용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 선수들의 슛이 너무 잘 들어가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이 잘 했다"라고 말했다.
강병현의 활약에 대해 김 감독은 "저번 게임부터 결정적인 슛을 잇따라 넣고 있다. 그 다음부터 자신감을 찾고 있다. 슛 밸런스가 맞아가는 것 같다. 수비도 잘해줬다. 그걸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슛보다 수비에서 구멍이 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수비를 잘 해줬다. 출전시간은 점점 늘어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KCC전 준비에 대해 김 감독은 "좀 더 압박을 하는 수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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